‘연구자료’는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의 전문적인 성과를 포함해서 국내외 주요 관련 연구 자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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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인 인공지능. 김송호 박사는 그 가능성을 일자리 변화를 통해 조망하며, 막연한 두려움을 멀리 하고,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의 대전환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행복이다.
김송호 박사는 “힘든 노동은 인공지능에게, 행복한 일과 삶은 인간에게!”라고
공존 패러다임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인공지능과 함께 상생하고 번영하는 공존 패러다임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 산업 시대의 ‘소유’ 개념을 ‘공유’ 개념으로
- 개인 역량 강화는 ‘개인’ 지식에서 ‘협력’ 지식으로
- ‘기본 소득’ 정책의 강력한 추진
“인공지능과 함께 살고자 한다면, 인류가 먼저 우리 내부의 불평등과 부조리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세계사적 전환에서 항상 요구 되어왔던 ‘상생’과 ‘공유’의 가치를 다시 기억해야 한다. 그 요구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더욱 절박하기 때문이다. 인류의 내부에서 먼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어쩌면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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